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설정 및 도메인 커스터마이징 가이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면 자동으로 tistory.com 하위 도메인이 부여됩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주제나 브랜딩에 맞춰 주소를 설정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메인을 적용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한 외형 변경이 아니라, 검색엔진 최적화(SEO), 애드센스 승인, 블로그 신뢰도에 직결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 설정 방법과 자체 도메인 적용 방법, 그리고 커스터마이징 팁까지 단계별로 안내드립니다.

1. 티스토리 기본 블로그 주소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면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주소가 생성됩니다.

• 형식: https://사용자ID.tistory.com
• 예시: https://bujang.tistory.com

이 주소는 블로그 개설 시 최초 1회만 설정 가능하며, 한 번 설정하면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주소 설정 시 고려할 점

• 짧고 기억하기 쉬운 조합 사용
• 영문 기반으로 구성 (SEO 및 외부 공유에 유리)
• 블로그 주제를 반영한 키워드 포함 (예: money, blog, sidejob 등)
• 가능하면 브랜드화 가능한 이름 선택 (ex: buhost, blognam, joojang)

TIP: 이미 누군가 사용 중인 주소는 등록이 불가능하므로 유사한 변형을 고려하세요. 예: moneytips.tistory.com → mymoneytips

2. 맞춤형 도메인 연결 (개인 도메인 연결)

기본 주소 외에도, 개인 도메인(예: www.myblog.co.kr)을 구입하여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도메인을 사용하면 브랜딩 강화 + SEO 유리 + 애드센스 승인 시 신뢰도 상승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메인 구매 방법

1. 도메인 등록 대행 사이트 접속 (가비아, 카페24, 후이즈 등)
2. 원하는 주소를 검색 후 사용 가능한 도메인 선택
3. 도메인 연 단위로 구매 (1년 약 1만~2만 원 수준)

티스토리에 도메인 연결하는 방법

1. 구매한 도메인의 CNAME 또는 A레코드 설정 변경
2. 티스토리 관리자 → 관리 > 블로그 > 주소 설정 클릭
3. 나의 도메인 주소 입력 후 저장
4. DNS 반영까지 수 분~수 시간 소요될 수 있음

주의: 도메인 연결 후에는 https(보안 프로토콜)도 자동 적용되므로 기존 주소로 등록한 외부 링크도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도메인 커스터마이징 전략

도메인을 단순히 연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컨셉과 키워드 전략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면 훨씬 효과적인 블로그 운영이 가능합니다.

도메인 커스터마이징 예시

• 주제형: bujob.tips / moneyhabit.kr / blogstudy.net
• 이름형: joojanglog.com / buhost.co.kr
• 혼합형: sideblog.kr / smartincome.kr

도메인 네이밍 팁:

• 영문 또는 혼합형 사용 (예: korea+keyword, my+topic)
• .com / .kr / .net 도메인이 인지도와 신뢰도 높음
• 가능하면 간결하고 스펠링 쉬운 단어 사용
• 피해야 할 것: 너무 길거나 의미 없는 문자 나열

4. 도메인 설정과 애드센스 승인 관계

구글 애드센스는 사이트의 도메인 신뢰도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맞춤형 도메인을 사용하는 블로그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전문적인 사이트 느낌 전달
• 타 사이트와 중복되지 않는 고유 주소 확보
• 콘텐츠 확장 시 독립 브랜드로 성장 가능
• 애드센스 ‘사이트 소유 인증’ 과정이 수월함

단점: 연간 비용이 소액 발생하고, 초기 설정이 다소 복잡할 수 있음 (초보자는 기본 주소로도 승인은 가능)

도메인은 블로그의 얼굴이다

블로그 주소는 방문자에게 블로그의 첫인상을 남기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순한 URL이 아닌 브랜드, 신뢰, SEO, 수익화까지 연결되는 부분이므로, 신중하게 설정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도메인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한다면 맞춤형 도메인 연결을 고려해보세요.

도메인을 설정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콘텐츠 생산과 블로그 브랜딩에 집중할 차례입니다.